핵심만 먼저
- 공동 경비(회비)는 여러 사람이 함께 넣어서 장보기, 공과금, 여행, 부모님 돌봄 같은 공동 비용을 내는 돈이에요. 매번 더치페이로 나눠 계산하는 번거로움이 줄어요.
- 첫 돈을 넣기 전에 공동 경비로 낼 비용 목록을 정하세요. 나머지는 모두 각자 내요.
- 넣는 방법은 두 가지예요. 똑같이(간단하고, 소득이 비슷할 때 좋아요) 또는 소득 비율대로(소득 차이가 클 때 더 공정해요).
- 공동 경비에서 나간 돈은 바로 기록하세요. 금액, 날짜, 쓴 곳, 낸 사람.
- 누가 빠지면 어떻게 할지, 끝날 때 남은 돈을 어떻게 나눌지도 처음에 정하세요.
공동 경비, 공동 통장, 계모임, 더치페이: 뭐가 다를까요?
‘회비’나 ‘공금’이라는 말은 서로 다른 방식에 두루 쓰여요. 우리가 어떤 방식을 쓰는지 알아 두면 좋아요. 참고로 더치페이는 쓸 때마다 각자 몫을 나눠 내는 거라 모아 둔 돈이 없어요. 공동 경비는 먼저 모아 두고 거기서 내요.
| 방식 | 돌아가는 방식 | 주로 쓰는 사람 |
|---|---|---|
| 공동 경비 (회비) | 모두 넣고, 거기서 공동 비용을 내고, 남으면 돌려주거나 이월 | 부부, 룸메이트, 가족, 여행 가는 친구 |
| 공동 통장 | 법적 소유자가 둘 이상인 계좌 하나 | 주로 부부, 법적 책임이 따름 |
| 계모임 | 모두 넣고, 회차마다 한 사람이 곗돈 전체를 탐 | 순서대로 목돈 모으기 |
| 친구에게 빌려주기 | 한 사람이 내고 다른 사람이 갚음 | 일회성 도움 |
공동 경비 (회비)
돌아가는 방식모두 넣고, 거기서 공동 비용을 내고, 남으면 돌려주거나 이월
주로 쓰는 사람부부, 룸메이트, 가족, 여행 가는 친구
공동 통장
돌아가는 방식법적 소유자가 둘 이상인 계좌 하나
주로 쓰는 사람주로 부부, 법적 책임이 따름
계모임
돌아가는 방식모두 넣고, 회차마다 한 사람이 곗돈 전체를 탐
주로 쓰는 사람순서대로 목돈 모으기
친구에게 빌려주기
돌아가는 방식한 사람이 내고 다른 사람이 갚음
주로 쓰는 사람일회성 도움
공동 경비는 현금 봉투일 수도, 공동 통장일 수도, 모임통장이나 한 사람의 계좌를 모두가 쓰는 것일 수도 있어요. 돈이 어디 있는지보다 규칙이 더 중요해요. 두 사람 명의의 통장을 고민 중이라면 공동 통장 가이드에서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설명해요. 돈이 멤버 사이를 돌아간다면 그건 계모임이에요. 한 사람이 다른 사람 몫을 대신 내 주고 있다면 가족과 친구에게 돈 빌려주기를 참고하세요.
1단계: 공동 경비로 무엇을 낼지 정하기
많은 다툼은 금액 때문이 아니에요. 한 사람은 공동 지출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 구매 때문이에요. 단톡방에라도 목록을 적어 두세요.
- 공동 장보기: 기본 식재료, 세제, 화장지
- 인터넷 요금과 전기·가스 요금
- 작은 주방용품
- 개인 음식과 간편식
- 한 사람이 부른 손님의 식사
- 세 사람이 모두 동의하지 않은 5만 원 넘는 구매
출발점 몇 가지.
- 부부: 월세나 대출 이자, 공과금, 장보기, 보험, 아이, 함께 가는 여행, 때로는 공동 저축 목표. 세 가지 주요 방식은 부부 가계부 가이드에서 다뤄요.
- 가족: 부모님 돌봄 비용(요양보호사, 약값, 장보기), 함께 쓰는 시골집, 단체 선물.
- 친구: 여행, 주말 나들이, 브라이덜 샤워나 총각 파티, 함께 사는 집.
기준 금액도 정하세요. 일정 금액이 넘으면 공동 경비로 내기 전에 먼저 합의해요.
2단계: 똑같이 나눌까, 소득 비율로 나눌까
똑같이 나누면 모두 같은 금액을 내요. 공동 경비로 산 것을 모두가 쓰는 친구나 룸메이트에게 자연스러운 규칙이에요.
소득 비율로 나누면 모두 소득의 같은 비율을 내요. 소득 차이가 큰 부부나 가족에게 더 공정한 경우가 많아요.
예시: 서연 씨의 월 실수령액은 360만 원, 도윤 씨는 240만 원이에요. 공동 비용은 180만 원이에요.
| 방법 | 서연 부담 | 도윤 부담 | 서연 월급 대비 | 도윤 월급 대비 |
|---|---|---|---|---|
| 똑같이 | 900,000원 | 900,000원 | 25% | 37.5% |
| 소득 비율 (60 대 40) | 1,080,000원 | 720,000원 | 30% | 30% |
똑같이
서연 부담900,000원
도윤 부담900,000원
서연 월급 대비25%
도윤 월급 대비37.5%
소득 비율 (60 대 40)
서연 부담1,080,000원
도윤 부담720,000원
서연 월급 대비30%
도윤 월급 대비30%
- 서연 (실수령 360만 원)60%1,080,000원가구 소득의 60%
- 도윤 (실수령 240만 원)40%720,000원가구 소득의 40%
가족 사이에서 ‘공정함’은 소득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아버지 돌봄 비용으로 매달 60만 원을 내는 삼 남매는 각자 20만 원씩 낼 수도 있고, 그중 한 사람이 이미 일주일에 두 번 저녁마다 아버지 곁에 있다는 걸 반영할 수도 있어요. 들이는 시간도 진짜 기여예요. 말하지 않고 넘기지 말고 이야기하세요.
친구끼리 여행이라면 가장 간단한 규칙은 처음에 똑같은 금액을 넣고, 모자라면 더 채우는 거예요. 일정 중 일부만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면 숙박 일수로 몫을 계산하세요.
3단계: 누가 관리하고 돈을 어디에 둘지 정하기
모든 공동 경비에는 비공식적이라도 총무가 필요해요. 할 일은 모두 돈을 넣었는지 확인하고, 결제하거나 돌려주고, 목록을 최신으로 유지하는 거예요.
선택지 세 가지, 장단점 세 가지.
- 봉투에 현금: 주말 여행이나 셰어하우스 장보기에 편해요. 구매마다 영수증이나 메모가 있어야 해요. 안 그러면 숫자가 안 맞기 시작해요.
- 한 사람의 계좌(또는 모임통장): 간단하지만 모두의 돈이 그 사람 돈과 섞여요. 모임통장이라도 보통 명의는 한 사람이에요. 들어온 돈은 하나하나 기록하세요.
- 공동 통장: 누구나 바로 낼 수 있지만 법적 책임도 함께 져요. 부부라면 공동 통장 가이드를 보세요.
영국 잉글랜드의 룸메이트라면 알아 둘 게 있어요. 공동 경비가 있다고 집주인에게 진 의무가 바뀌지는 않아요. 주거 상담 단체 Shelter에 따르면 공동 임차에서는 세입자들이 연대 책임을 지기 때문에, 집주인은 누구 한 사람에게 월세 전액을 요구할 수 있어요. Shelter의 예시에서 공동 세입자 세 명이 월세 1,200파운드를 400파운드씩 내다가, 한 사람이 이사 나가 돈을 안 내면 남은 두 사람이 1,200파운드 전액을 요구받을 수 있어요. 공동 경비에 넣었지만 집주인에게 전달되지 않은 월세는 여전히 모두의 빚이에요.
4단계: 모든 지출을 바로 기록하기
지출 기록이 없는 공동 경비는 대개 “분명 장을 두 번 본 것 같은데”로 끝나요. 규칙은 간단해요. 모든 지출은 그날 기록하고, 네 가지를 적어요.
- 금액;
- 날짜;
- 쓴 곳;
- 낸 사람 (공동 경비인지, 대신 낸 멤버인지).
누가 자기 돈으로 냈다면 그것도 적으세요. 공동 경비가 그 사람에게 갚아야 해요.
Binome360의 공유 비서가 바로 이런 일에 쓰여요. 집, 부부, 가족을 위한 비서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면, 모두 자기 휴대폰에서 문장 하나로 지출을 더할 수 있어요.
이마트 장보기 38,700원 공동 경비로 냈어, 세제랑 화장지
준비됐어요: 지출 38,700원, 항목 공동 장보기, 공동 경비에서 결제, 오늘. 저장할까요?
비서가 기록을 준비하고, 확인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저장되지 않아요. 룸메이트 세 명 모두 같은 목록을 봐요.
Binome360 무료로 써 보기앱은 은행에 연결되지 않고 돈을 옮기지도 않아요. 공동 경비에 들어오고 나가는 돈을 기록해서 모두가 같은 숫자를 보게 해 줄 뿐이에요.
5단계: 정기적으로 정산하기
한 달에 한 번(또는 여행이 끝날 때) 10분만 내서:
- 모두 자기 몫을 넣었는지 확인하고;
- 쓴 돈과 들어온 돈을 비교하고;
- 비용을 대신 낸 사람에게 돌려주고;
- 비용이 올랐다면 넣는 금액을 조정하세요.
- 1입금이번 달 누가 얼마를 넣었고 누가 밀렸는지.
- 2지출공동 경비로 무엇을 냈는지, 항목별로.
- 3갚을 돈자기 돈으로 낸 사람에게 공동 경비가 갚아야 할 돈.
- 4잔액입금 − 지출 − 갚을 돈 = 남은 돈.
- 5조정다음 달 금액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그대로 두기.
네 명의 여행 예시: 각자 25만 원씩, 처음에 100만 원을 모아요. 공동 비용이 91만 원이면 9만 원이 남고, 한 사람당 22,500원씩 돌려받아요. 네 명 중 한 사람이 주유비 5만 원을 자기 돈으로 냈다면 그 사람에게 먼저 돌려주고, 남은 4만 원을 나눠요. 한 사람당 1만 원이에요.
누가 빠지거나 공동 경비를 마무리할 때
분위기가 나빠졌을 때 협상하지 않도록 처음에 적어 두세요.
- 누가 빠질 때: 날짜를 정해 장부를 마감하고, 잔액 중 그 사람 몫을 돌려주거나(또는 밀린 돈을 받고) 남은 사람들의 몫을 다시 계산해요.
- 공동 경비로 산 물건: 누가 가질까요? 세 사람이 산 소파는 남는 사람들이 합의한 가격에 나머지 몫을 사들일 수 있어요.
- 부부가 헤어질 때: 공동 경비는 한 조각일 뿐이에요. 공동 통장과 재산은 부부 가계부 가이드를 보고, 필요하면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 공동 경비를 마무리할 때: 갚을 돈을 모두 돌려준 뒤, 넣을 때와 같은 규칙(똑같이 또는 소득 비율)으로 잔액을 나눠요.
자주 묻는 질문
소득 비율로 넣을 금액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각자의 소득을 합계로 나누고 공동 비용을 곱하세요. 실수령액 360만 원과 240만 원, 공동 비용 180만 원이라면 3,600,000 ÷ 6,000,000 × 1,800,000 = 1,080,000원, 2,400,000 ÷ 6,000,000 × 1,800,000 = 720,000원이에요.
공동 경비에 공동 통장이 꼭 필요한가요?
아니에요. 현금, 한 사람의 계좌, 모임통장 모두 괜찮아요. 들어오고 나가는 돈을 모두 기록하기만 하면요. 공동 통장은 부부에게 편하지만, 이름이 올라간 사람은 모두 법적 책임을 져요.
누가 돈을 안 넣으면요?
입금, 지출, 잔액이 담긴 기록을 보여 주세요. 모두가 같은 숫자를 보면 탓하지 않고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 계속 그렇다면 그 사람과 관련된 공동 비용을 멈추거나 규칙을 함께 다시 정하세요.
여행 공동 경비, 덜 쓰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공동 경비에서 내는 기본 비용(숙소, 교통, 장보기)과 각자 내는 추가 비용(식당, 체험)을 나누세요.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모두의 술값을 낼 필요는 없어요. 추가 비용만 그때그때 더치페이하면 돼요.
부부는 공동 경비에 얼마를 넣어야 하나요?
평범한 한 달의 공동 비용을 더하고, 돌발 지출과 연간 청구서를 월로 나눈 금액을 여유분으로 더한 다음 나누세요. 금액은 일반 규칙이 아니라 무엇을 함께 내기로 했는지에 달려 있어요.
정리
공동 경비는 규칙이 적혀 있을 때 잘 굴러가요. 무엇에 쓰는지, 누가 얼마를 넣는지, 누가 관리하는지, 남은 돈을 어떻게 나누는지요. 친구끼리는 똑같이, 소득이 다른 부부나 가족은 소득 비율로, 그리고 모든 지출은 그날 기록하세요. 첫걸음: 공동 경비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공동 비용 목록과 넣는 규칙을 보내고, 한 사람씩 “좋아”를 받아 두세요.
출처
- Shelter England, “Joint tenancies: rent, rights and repairs” (연대 책임, 월세 1,200파운드 예시): england.shelter.org.uk.
- 계산 예시: 이 글의 자체 계산, 원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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